song by.검정치마

   기다린만큼, 더


여전히 아끼고 좋아하고있는 드라마, 또!오해영.

보는내내 그녀가 너무 예뻐보였던건, 이 드라마가 그렇게 마음을 흔들어놓았던건,

내가 저만큼 솔직할수있을까, 저만큼, 저렇게, 내감정에 온전히 최선을 다할수있을까.

숨겨도 숨겨지지 않는 마음들에 저렇게 당당할수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그리고 아마도 쉬운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일거라고. 

그래서 그런 그녀의 마음들이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 그래서 닮고싶어져서


검정치마의 '기다린만큼, 더'는 그래,

듣고있으면 자꾸만 슬퍼지는데, 듣고있으면 자꾸만 마음이 아픈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오해영을 보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참 좋아했어. 

검정치마의 목소리가, 잔잔한 리듬이, 밤에 듣기에, 너무 적당해서.  

그냥. 그래서. 




『사실 난 지금 기다린만큼 더 기다릴수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것같아. 

지치지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Lyric/ 가사]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 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곁에  남아있고 싶은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놨던 아픈 상처들 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수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새벽 5시 31분.

보통은 잠많은 문양에게 존재하지않는 시간인데
그래도 종종 전날 되게 일찍 잠들었다거나
커피를 너무 마셨다거나 하는날

새벽 4시나 5시쯤 문득 잠이 깨서 일어나곤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시간을 되게 좋아한다.

그냥 혼자 책읽기에도,
한편의 영화를 보기에도,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에도,
그리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기에도
너무 좋은 시간.

A.m 5:31

새벽녘 불꺼진 어두운 방, 무드등만 홀로 켜진 이방이 좋고, 혼자인 이시간이 좋은데,
그건 아마도 하루를 함께해온 누군가가 있어서일거에요.

타인과 함께하고 타인을 바라보던 시간이 지나고 오롯이 나를 바라보고 나와 함께인 이 시간.

이래서 내가 마음수련 명상을 좋아하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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